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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중국 기독교 역사

2019 박해 지도

아시아에서 기독교 박해가 악화되고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9/jan/16/one-in-three-christians-face-persecution-in-asia-report-finds

중국에서는 문화혁명 (1966-1976) 이후 가장 심각한 박해의 해가 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1억의 개신교인, 1000만의 천주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교회 성장은 계속 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기독교회가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현 단계에서 박해를 통해 성장 속도를 늦추려고 한다. 따라서 지난 30년 간 중국교회의 급성장 시대는 끝나고 저성장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년 간의 "통제와 타협" 노선에서 "갈등과 비타협" 노선으로 선회하고 있다. 

다음은 Open Doors가 2019년 초에 발표한 종교의 자유가 가장 없는 나라 1-30위 국가들이다. 북한이 18년 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년 전 28위였던 인도가 10위로, 중국이 43위에서 27위로 부상했다.  

https://www.opendoorsusa.org/

2019년 4월 29일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올해 북한에 대해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특별우려국'(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지위를 유지할 것을 국무부에 권고했다.

USCIRF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연례 종교자유 평가 보고서'에서 "2018년 한해 북한의 종교적 자유 환경은 전년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 국무부는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하고 있으며, 북한은 2001년 이후 매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 USCIRF는 북한 이외에 중국,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타지키스탄, 미얀마, 에리트레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10개국에 대해 CPC 지정을 권고했다.

https://www.uscirf.gov/news-room/press-releases-statements/uscirf-releases-2019-annual-report-and-recommendations-wor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