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1월 19일 <기독공보>
귀국하지 않고 순교의 각오로 중국 선교에 임하고 있는 방지일 목사 가족에 대한 보도.
그는 이 기사 이후에도 4년 더 공산국 중국에 머물며 선교했다.
중국 최후의 외국인 선교사였다.
이것이 알려져 북한으로 추방되지 않고 남한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기사를 보면 1952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미군 군함을 보내어 방목사를 데리고 오기로 했다.
방 목사가 고별 인사를 하자 교인들이 울기 시작했고, 방목사는 차마 그들을 두고 떠날 수 없어, 남기로 작정했다.
남한에서는 그가 조난 당했다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소식이 전해져서 이 기사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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