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상하이 대한민국 임정 "대한적십자회" 조직
1919년 7월 1일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적십자회를 조직하고, 이를 8월 29일 공표했다. 조직하기 전에 발표한 성명서 4장 중 첫 장이다. 이때는 적십자사로 했으나 조직할 때는 적십자회가 되었다. "한국 적십자사 모의문" 아름답다 자선의 사업이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요, 사람마다 요구하는 바나, 자선 중에도 천재와 인복을 불분하고 능히 사와 생의 변국을 불구하여, 아와 인의 격벽을 파괴하고, 제세의 실천을 양하여 박애의 활기를 수하여 좌면우고하여 무량한 생령을 기사회생하는 것은 자홉다. 오인의 면려하는 적십자사가 아닌가. ... 임원 명단이다. 초대 회장은 이희경이었다. 부회장 안정근, 이사장 서병호, 서기 김태연, 재무부장 고일청, 감사 옥성빈, 감사 김순애 등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