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목사, 신학교

(13)
김재준의 송창근 박사 회고, 1954 김재준, "새해에 생각나는 사람들: 송창근 박사," (1954년 3월): 182-185. "내가 죽거든 불에 태워서 그 유골을 네가 가지고 본국에 가서 한국신학대학 현관 밑에 파묻어 드나드는 학생들이 밟고 지나게 하라."-- 송찬근 목사의 유언, 1949년 웨스턴신학교 졸업식 연설 중 뇌일혈로 쓰러진 후.
목사 정년 70세를 65세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 예장 합동조차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느끼고 있다. 상향 조정하려다가 하향 조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목사들은 연장하고 쉽겠지만, 장로와 교인들은 65세를 원한다. 아래 표를 참고하라.
탁사 최병헌: 자료집과 논문집 오세종 외 편, , 2020. 위원회, 탁사 최병헌 목사의 생애와 신학, 2008 김정일 역, 최병헌과 그의 시대, 2019 최우익 편저, 탁사 최병헌의 개화사상과 민족운동, 2019
1907년 첫 장로교회 목사 안수식은 9월 17일 장대현교회에서 신학교 졸업은 1907년 6월 20일에 평양 장로회신학교에서--이 사진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목사 안수는 독노회에서 1907년 9월 17일 밤 평양 장대현교회당에서 거행되었다. 아래 사진이 그 기념 촬영이다. 졸업식 때처럼 한석진을 제외하고 모두 의관을 정제하고(갓을 쓰고) 안수를 받았다. 참석한 교인들은 남자들은 거의 갓을 쓴 채 예배를 드렸다. 안수식은 선교사들과 한국인 장로들이 함께 참여했다. 1907년 10월 7일, 평양 주재 북장로교 선교사 번하이젤이, 선교부에 독노회를 설립한 사실을 보고하는 편지를 보자. "이 날은 이 나라 교회에 대단히 의미심장한 날입니다. 마포삼열 박사가 첫 독노회 노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우리는 곧 일곱 명의 목사 후보생을 시취하고 그들이 시취에 통과한 후 17일..
대부분 신학대학 전임교수 비율 최하위 전임교원 확보율 ○ 2018년 4년제 대학(일반·산업대) 전임교원 확보율은 83.9%에 불과하다.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74.8%로 학생 수 대비 전임교원 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최근 6년간, 전임교원 확보율(전 계열)은 2013년 76.1%에서 2018년 83.9%로 7.8%p 증가했고,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67.8%에서 74.8%로 7.0%p 증가했다. 대학들이 전임교원을 확대한 영향도 있으나, 재학생 수가 2013년 191만 4,758명에서 2018년 181만 4,800명으로 9만 9,958명(5.2%)으로 감소한 영향이 크다. 출처: https://khei-khei.tistory.com/2309 [대학교육연구소] 신학 대학은 매우 심각한 수준: 개신교 신학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 평..
미국 신학교 학생 추세 [미국 신대원 Master of Divinity 학생 감소] 지난 10년 이상 이들이 줄고 있지만, 대신 M.A. 학생이 늘어 전체 신학교 재학생은 줄지 않고 전체 5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왜 전통적인 3년과정 M. Div.대신 2년 과정의 Master of Arts를 선호하고 곧 후자가 전자 학생보다 더 많아질까? 1. 2년 MA 과정만 해도 목사 안수를 주는 교단이 늘고 있다. 2. 학문적 과정인 과거의 MA 과정이 아니라 목회와 지도력 과정 등 목회 실천 관련 석사과정이 증가했다. 3. 2년이라 학비가 적게 든다. 4. 여학생이나 50대 이상의 학생들이 2년 과정을 선호한다. 따라서 신대원 3년 과정 학생이 급격히 주는 것만 가지고 미국 교회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른 주요 변화는 ..
송창근 목사 유언 석판 2019년 4월 16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에서 '만우 송창근 목사 유언 석판 제막식이 열렸다. 한신을 드나드는 이들이 경건과 성빈을 실천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빕니다.
신학생이여 분발하라 공부하기 힘든 때입니다.그럴수록 서른 살에 주교가 되어 45년 간 봉사하면서 아리우스파 황제들과 불화하여 5번이나 유배를 당해 17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아타나시우스의 진리에 대한 열정과 강골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는 부제이던 27세에 알렉산더 주교의 수석 비서로 지내면서 75세의 아리우스 장로의 주류 신학을 비판할 수 있는 학문성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주류 목회나 주류 신학에 겁먹지 말고 교회 개혁을 위해 깊이 있는 성서 연구와 신학을 하기 바랍니다.​신앙을 유지하기 힘든 때입니다.그럴수록 은혜로 주어지는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복음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단독자가 된 루터를 생각합시다. 총회나, 노회나, 대형 교회나, 아버지의 권위보다 성서의 권위를 우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