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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교수의 글 /연구 노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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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 공부 결산 팬데믹 속에서 한 해 동안 공부하고 발표한 것을 정리해 보았다. 좀 놀아서 그리 많지 않다. 1년간 연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주님과 도와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책을 2-3권 내고, 2023년에도 2-3권 낼 계획이다.
대한성서공회사 1권 자료 정리 [30년 전 자료 정리] 1988년 학부 때 이런 훈련을 하면서 책 1권 원고를 쓰고, 이어서 신학교 5년 동안 책 두 권을 쓴 후, 유학을 갔기에 그나마 자료를 보고 나중에 책을 쓸 수 있었다. 이 자료는 복사본인데 원본은 다른 데 있는 듯. 몇 가지 색깔로 쓴 원본이 중요해서 따로 보관하고, 복사본에 필요한 메모를 추가해 나갔다.
1985 김영재 교수의 한국기독교사 강의 첫 시간 노트 [그 때 그 시절] 1985 김영재 교수의 한국기독교사 강의 첫 시간 노트. 수업 시간에 그대로 받아 쓴 것. 나름 정리하며 노트했다^^ 나는 학부를 오래 다닌 결과 서울대 종교학과에 개설된 한국기독교사 강의를 세 번 들었다. 1985년에 총신대 김영재 교수님, 1986년에 고려대 조광 교수님, 1987년에 숙명여대 이만열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들었다. 가히 전설적인 이야기^^ 사진은 김영재 교수님 강의 노트 2페이지. 아래 부분에 왜 한국에서 교회사가 발전하지 않나? (1) 역사가 짧아서 (2) 교회사를 우습게 보기 때문에, (3)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세번째 이유는 역사, 종교사 등 문화사를 공부하고 역사신학도 해야 되기 때문이라는 말. 유학할 경우 신약이나 구약은 외국인과 경쟁 가능하나 미국교회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