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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찬송,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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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애국가 애국가는 애국가 2015. 8. 15 옥성득 "동해물과 백두산이 말으고 달토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대한 만세~" 애국가 가사는 1897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1907년 이전에 완성되었다. 작사자로는 윤치호, 안창호, 최병헌 설 등이 있으나 확실한 작사자는 없다. 분명한 것은 개화기 애국지사들이 함께 만들었고 국운이 기울 때 대한제국을 살리자, 근대독립 국가를 건설하자며 애국지사와 학생과 교회와 민중이 함께 불렀던 대한의 노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뭇 대한국인들이 국내외에서 피땀 흘리며 불렀던 애국가였다. 샌프란시스코의 국민회도, 상하이의 임시정부도 이 노래를 불렀다. 그 가사가 온전한 형태로 처음 출판된 것은 윤치호 편역의 '찬미가'(1907)였다. 올드랭싸인 곡에 맞추어 불렀..
애국가 작사자는 윤치호, 수정자는 안창호 이영수, "애국가와 곡조에 관하여," (샌프란시스코, 1958년 4월 9일) http://search.i815.or.kr/OrgData/OrgList.jsp?tid=ns&id=GM1958040901-07 금년도 국민회 창립 기념식에서 본회 역사담을 중가주(중부캘리포니아) 지방회에서 해온 바 할 수 있는 데까지 간단을 주장하느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여 놓고 보니 마땅히 할 말들을 못하였음이 적지 않게 유감이 됩니다. 더욱이 청산에 앞길이 날로날로 가까워 오는 우리 소수로 넌덜이 세상을 떠나게 된 후에는 후세 한족들이 앞길이 없게 되리라는 생각에서 우리 애국가와 곡조에 관한 내력만을 간단히 말하고자 합니다. 재미 이영수 작자 광무황제 당시에 윤치호 씨가 현행 애국가를 제작하실 때 스코틀랜드국의 국..
"어둔 밤 마음에 잠겨"는 좋은 교회 찬송이다. 최덕성 총장의 칼럼에 대한 반론 2021년 2월 26일자 최덕성의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이것도 찬송인가?”라는 칼럼/오피니언 글이 에 실렸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8328. 이 글은 비판적 반론이다. 이 찬송은 아래 이미지에서 보듯이, 김재준 작사(1965), 이동훈 작곡(1967년)으로 현용 찬송가에는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 항에 들어가 있으며, 주제 아래에는 '교회'가 표시되어 있다. 가사 첫 구절을 가져온 찬송 제목 아래에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롬 10:15)를 표기하여 복음 선교와 연결시키고 있다. 즉 텍스트 자체만 보면 한국인 작사 작곡의 순수 한국 교회 찬송이요, 고난의 나라와 교회를 복음..
John L. Nevius, 讚神聖詩, 1877 한국 장로교회 찬송가에 영향을 준 네비어스 편찬의 중국어 찬송가, 1877 표지와 1-10장, Index, Preface (in English)
음악으로 신학하기 [Music and Theology] 세상과 하나님에 대해서 의문이 들 때, 음악을 만들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치유가 된다. 그것은 도피가 아니라 더 깊은 차원의 천, 지, 인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이다. 다윗은 시인/음악가였다. 공자는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 예수도 시인/음악가였다. 루터와 칼뱅은 음악과 신학을 깊이 논했다. 음악이 없었다면 개신교는 없었다. 음악 없이 신학은 없다.
1931 신정 찬송가의 가사 개정 노력 1931 신정 찬송가의 가사 개정 노력 좌절 아래는 진보적인 장로회 선교사 William C. Kerr의 "The Revision of the Union Hymnbook," Korea Mission Field (Nov. 1925): 241-243에서 243쪽이다. 1923년 조선개신교선교회공의회는 찬송가위원회를 조직하고 새 찬송가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 재고가 거의 없어졌고, 동경 대지진으로 인쇄 원판이 사라졌고, 청년층이 부르기에 편한 가사로 개정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잘 부르지 않는 곡은 없애고 새 곡을 넣을 필요가 있었다. 2년 간의 예비 작업을 거친 후 최종 찬송가 개정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자는Miss M. E. Young, 변성옥, 김인식, William C. Kerr 4인이었..
1931 남궁억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남궁억, "일하러 가세," (1931), 219장​3.1 운동 후 한국 사회를 변혁해 나간 기독교인들의 노동/디아코니아 찬송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군을 부르네곧 금일에 일 가려고 누구가 대답을 할까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3.1운동 후 한국 사회를 변혁시켜 나간 기독교인들의 노동가요 전투가. 언제 이 노래를 평양에 가서 부를 수 있을까?"봄 돌아와 밭 갈 때니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