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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목사, 신학교

미국 신학교 학생 추세

[미국 신대원 Master of Divinity 학생 감소]
지난 10년 이상 이들이 줄고 있지만, 대신 M.A. 학생이 늘어 전체 신학교 재학생은 줄지 않고 전체 5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왜 전통적인 3년과정 M. Div.대신 2년 과정의 Master of Arts를 선호하고 곧 후자가 전자 학생보다 더 많아질까?

1. 2년 MA 과정만 해도 목사 안수를 주는 교단이 늘고 있다.
2. 학문적 과정인 과거의 MA 과정이 아니라 목회와 지도력 과정 등 목회 실천 관련 석사과정이 증가했다.
3. 2년이라 학비가 적게 든다. 
4. 여학생이나 50대 이상의 학생들이 2년 과정을 선호한다.

따라서 신대원 3년 과정 학생이 급격히 주는 것만 가지고 미국 교회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른 주요 변화는 온라인 학생의 증가이다.

그러나 다음 미주리 루터교회 통계에서 보듯이 전반적으로 은퇴하는 목사 수에 비해 새로 안수 받는 목사가 줄고 있다. 목사 없는 교회가 늘고 있다. 과거의 전형적인 전임 위임 목사가 줄고, 하프타임, 파트타임 등이 늘고 있다. 가톨릭교회는 더 심각한 신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한국 신학교도 생각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