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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1860s

1864 조선에 파송되는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들

[이 한 장의 사진]

한국에 파송되는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들의 
"출발" ( Le Depart), 1868



아베 마리아 작곡으로 유명한 샬르 구노(Charles Francois Gounod,1818-1893)가 1864년 한국에 파송되는 신부를 포옹하고 있다. 앞에 돌아보는 소년은 올림픽 창설자 피에르 쿠베르뗑이다.이 그림은 그 부친 쿠베르뗑이 세 신부가 1866년 순교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린 것이다.


파송되는 선교사는 가운데 얼굴이 환히 빛나는 분이 성 루도비코 볼리외 신부, 그 좌우에 성 헨리코 도리, 성 브르트니에르 신부이다.


앵베르 주교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가 온라인에 돌아다닌다. 사실이 아니다. 아베마리아와 한국 천주교 선교사와는 상관이 없다. 구노가 한국 선교사들을 위해 작곡한 곡은 가톨릭성가 284번 레퀴엠 "무궁무진세에"였다. http://www.cachungang.or.kr/xe/2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