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897. 1. 20 제중원의 첫 공식 간호원 안나 제이컵슨 죽다 제중원의 첫 공식 간호원 안나 제이컵슨짧은 생애 긴 사랑으로 한국 간호의 밀알이 되다 정부 병원 제중원은 설립 10년만인 1894년 9월에 에비슨 의사와 알렌 공사의 노력으로 선교 병원으로 체제를 개편한 후, 1895년 4월 첫 정규 간호원 제이컵슨(Anna P. Jacobson)의 부임으로 간호 업무도 정상화되었다. 그녀는 청결법, 살균 소독법, 간호의 개념을 도입했고 한국인 조수들을 훈련했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과 과로와 질병으로 내한한 지 2년이 되기 전 1897년 1월 20일에 사망했다. 첫 해 콜레라 방역 사역 후 이질로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이듬해 간종양이 겹쳐서 여자 선교사로서는 처음 양화진에 묻혔다. 나이 30세이 되기 전이었다. 1897년 1월 28일 영문판은 다음 기사로 그녀를 기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