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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1930s

1934 감리교회 희년, 연대표

감리교회는 1934년 6월 매클레이 서울 방한을 기점으로 50주년을 기념했다. 아펜젤러나 스크랜턴으로 하면 장로교회에 뒤지기 때문에, 알렌이 온 1884년 9월보다 3개월 전인 6월에 방문한 매클레이를 기점으로 했다. 

양주삼 감독이 무리하게 연도를 앞당겨 1934년 6월에 희년을 기념했다. 방문 선교사를 기점으로 하는 나라는 없다. (참고, 옥성득, <다시 쓰는 초대 한국 교회사> (새물결플러스, 2016), 제4장 , pp. 58-91.) 장로교회에 대한 열등감으로 희년을 1년 앞당겼다. 1934년에는 거의 양주삼 감독 독주 체제였다. 그러다가 바로 신사참배 수용하고, 이후 몰락의 길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