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대현교회

(2)
장대현교회, 1901 [1901년 당시] 미국 장로교인은 1년에 교인 1인당 평균 16달러 헌금 한국 장로교인은 환산하면 1인당 18달러를 연보했다. (지금으로 치면 약 1,800달러 = 234만 원에 해당한다.) 1901년 북장로회 총회는 뉴욕 카네기 홀(1891년 완공)에서 열렸으나, 한국에는 노회도 없었고, 평양 교인들이 연보하여 장대현교회를 세웠다. 장대현교회에서 1907년 첫 노회, 1912년 첫 총회로 모였다. 한국인들이 자립으로 세운 예배당이었다. 보다 근본적인 차이는 장대현에서는 기도하러 모였고, 카네기홀에서는 회의하고 공연을 보려고 모였다. 카네기 홀
1907 평양 대부흥은 없었다 [그런 사건은 없었다] 망각한 사건은 사건이 아니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으면 그 사건은 전설이 된다. 그해 1월 14일을 기억하는 한국 교회는 없다. 그래서 그 사건은 신화가 된다. 아니 이미 신화가 되었다. 2007년에는 서로 그 사건을 기념한다며 난리를 쳤다. 그러나 10주년, 20주년, 30주년, 40주년도 기념하지 않았고 50주년은 소수의 무리만, 60, 70, 80주년도 조용히 지나갔다. 110주년도 루터종교개혁 500주년에 묻어갔다. 토마스목사 순교는 60주년부터 꼬박꼬박 챙기지 않았더냐? 그런에 왜 같이 평양에서 일어난 부흥은 잊었더란 말이냐? 너희에겐 토마스가 더 사용 가치가 있었던 것이냐? 이제 1월 14일을 거론하는 자는 한 명도 없다. 그날이 무슨 날인가 후손에게 말하는 자도 없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