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언더우드 부인이 쓴 남편의 전기 Underwood of Korea 마지막에 나오는 키플링(Rudyard Kipling)의 시, "IF"
부인은 이 내용이 말년의 언더우드 목사를 가장 잘 묘사하기에 인용했다고 밝혔다.
나는 이 시를 영문과 4학년 때인 1986년에 수정하여 완성했다. 지금 보면 수정하고 싶은 부분도 있어서 새로 번역하고 싶지만 이미 아래 책 마지막 부분에 인쇄되어 있으니 그대로 인용한다. 그가 여정을 마치고 본향으로 간 지 110년이 가까이 온다. 그를 바라보면서 40년 간 연구하며 살았으나, 그에 따라가지 못하니 못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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