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언더우드 부인이 쓴 언더우드 전기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키플링의 시 "IF"이다. 부인은 이 시가 말년의 언더우드의 모습, 그가 가진 시적 비전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썼다. 이만열 역, <언더우드> (1990), 340-342에 나온다. 내가 영문과 학부 4학년 때 번역했다.
한 줄로 편집해 보자.
내 순서에 내가 할 일을 위해 심장과 신경과 근육을 다 쏟아부을 수 있다면
그리하여 결국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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