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5월에 ‘대한인국민회’가 조직되었다. 그 국민회의 회기 사지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깃발의 붉은 빛은 국민의 혈성을, 노란빛은 국가의 평화를, 태극은 역사의 정신을 상징한다. 인민의 혈성으로써 조국의 역사를 평화 중에 옹호하여 태평복락의 영광을 지구상에 현양케 함이다.
이 회기는 블라디보스토크 국민회에 대한 일본 총영사의 1914년 1월 기밀 보고서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이 기밀 문서에서는 만주와 시베리아에 있는 국민회가 일본과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당시 북간도와 시베리아에서는 상당수 기독교인들(안창호, 이동휘, 정재면, 최관흘, 이강 등)이 애국지사로 국민회를 지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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