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1890s (9) 썸네일형 리스트형 1896년 독립신문 영문판의 기독교 기사 1896년 독립신문 영문판의 교회 기사독립신문 영문판과 한글판은 내용이 많이 다르다. 1896년 영문판은 헐버트가 편집했다. 따라서 헐버트의 신학이나 그의 선교관 등을 엿볼 수 있다. 4월 14일 여주 천주교도 신목 절단 시도여주에서 천주교 신부가 교인들에게 마을에 있는 오래 된 신목(sacred tree)을 베어 버리라고 하여, 마을 사람들과 충돌이 일어났다. 이 고목은 정부 소유의 땅에 있어 정부의 소유였으나, 천주교인들은 막무가내였다. 주민들은 신부의 권세를 이기지 못해 서울에 와서 에 호소했다. 헐버트나 서재필의 입장은 신목 신앙과 같은 미신이나 우상숭배를 없애는 것이었으므로 종교적으로는 신목을 베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나, 법적으로는 타인의 재산을 불법으로 침해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