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의 위기가 닥치기 직전 한국 장로교회의 모습을 단면적으로 엿볼 수 있는 보고서이다.
선교지부마다 개인 선교사가 연례보고서를 작성했고, 선교지부도 이런 연례보고서를 작성했다. 한 해에 국내에 300명 이상의 선교사들이 매년 연례보고서를, 지부에서는 매달 회의를 열고 월별, 분기별, 연례보고서를 작성했고, 각 선교회는 이런 보고서를 취합한 뒤 다시 연례보고서를 작성해서 본국 본부에 보냈다. 선교사들의 공의회, 선교회, 선교지부, 개인의 연례보고서를 읽어야 전체 흐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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