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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통계와 연보

2018 장로교회의 실상

장로교인은 대부분 한국과 미국에 있다. 
한국에 550만, 북미에 약 200만, 유럽과 오세아니아 100만, 아시아 아프리카에 300만 정도, 
합계 1,200만 정도가 아닐까 한다. 
5년 전에 1,500만이란 통계가 있었는데 
매년 3% 정도 감소하므로 1,200만으로 잡았다. 
전 세계 기독교인의 0.5% 정도가 장로교인이라고 보면 된다. 
미미한 존재요 극소수다.

미국장로교회(PCUSA)는 
1986년 약 3백만 신도였으나, 30년 후인 2016년 약 1백 50만 명, 절반으로 줄었다.

한국 장로교회들은 
 1986년 약 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며 30년 후에는 1000만명이 될 것처럼 허세를 부렸으나,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5% 정도 감소를 보이면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잡아도 60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다. 실제로는 400만 정도 출석 중.

따라서

1. 장로교인이라고 해서 폼 잡을 게 없다. 
    다른 교회 전통을 존중하고 겸손히 배워라. 창조적 소수가 되려면 먼저 경청하라.

2. 전 세계 장로교인의 50% 정도가 한국에 있다. 
    한국 장로교회가 살아야 세계 장로교회가 산다. 그런데 한국 장로교회가 거의 빈사상태이다. 
    450년 전 칼빈만 붙잡고 우려 먹는다고 장로교회가 사는 게 아니다. 
    한국과 세계 실정에 맞는 장로교회로 거듭나지 않으면 가망이 없다.
    한국 장로교회를 개혁하라. 

3. 사랑의교회, 명성교회 문제 처리를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장로교회 최후의 보루인 한국 장로교회의 최대 두 교단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한국 장로교회를 사수하라. 

4. 칼빈 원전 읽을 수 있는 전공자 30명은 한국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유학과 동학 원전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옥성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