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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사진

1934 조선예수교장로회 노회별 교세

1934년 개신교 첫 희년 때 장로교회가 전체 기독교인(천주교 포함)의 약 55%를 차지하고, 감리교회는 10% 수준이다.

장로교회에는 26개 노회가 있었고, 평양노회와 황해노회가 합 6만 명이 넘어 두 노회만 해도 전체 28만 장로교회 교인의 22%가 넘었다. 붉은 색으로 교세의 크기를 표시해 보았다. 서북 지역 노회가 2/3 교세가 된다. 해방 이후 서북과 경상도가 손을 잡으면 3/4 세력이 된다. 지금까지 보수주의가 강세인 이유이다.

중간에 있는 지도는 산동 선교지 동3성을 표시하고 있다. 다른 곳과 달리 타문화타언어권 해외 선교지라 따로 표시했다. 

<조선예수교장로회 희년기념화보집> (1934),  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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