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대/2020s

(11)
2020 올해의 한국교회사 책 온라인서점에 들어가서 올해(2019년 12월- 2020년 11월) 나온 한국교회사 신간이 몇 권이 되는지 확인해 보라. 더 있겠지만 15권 정도이다. 그 중에서 "교회사" 분야로 국한하여 100위 안에 드는 책은 두세 권이 될까. 나머지는 모두 서구 교회사 책들이다. 이래서야 어찌 한국 교회가 방향을 잡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해방 이후를 다루는 본격적인 역사 연구서들이 나와야 한다. 올해는 한국전쟁, 북한교회사, 성서공회사, 통사 등 4권이 해방 이후를 다루었다. 그나마 손정도 목사 전기를 두 은퇴 학자가 출간하여 학계 체면은 지켰다. 3월에 나온 내 책은 세종도서에 선정되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쓴 는 비매품이지만, 1,2권에 이은 나의 30년 한글 성경 번역, 출판, 반포사 연구의 결..
기독교의 공공성/사회성 논의로 족할까? "사회적 목회" / "사회적 교회" / "사회적 기독교" 교회가 침체 쇠락하던 1920년대에 이미 유행했던 대안이다. 1926-29년도 교계 신문이나 잡지를 펼쳐 보라. ​사회 문제---생업 문제, 경제 자립 문제, 실업 문제, 계급 문제, 청년 문제, 여성 문제, 농촌 문제, 노동 문제, 민족 문제, 이민 문제, 술 문제, 공창 문제, 마약 문제, 이혼 문제, 비행 청소년 문제, 자본주의 문제 등등 --를 해결하는 기독교를 엄청 토론했다. 사회의 기독교화를 논하기 전에, 기독교의 사회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외쳤다. 1925-29년에에는 기독교의 갱신과 사회화에 대한 요구가 폭발했다. 위는 한 짧은 기고문, , 1927년 2월 16일 영어 책, 일본어 책도 번역 출판하고, 세계 여행도 하고, 동아시아나..
국민일보는 기고문을 신중하게 올려라 요즘 보도에 문제가 많다. 기고문 내용의 사실 확인 후에 게재하기 바란다. 아래 글은 가짜 뉴스에 가깝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7858&code=23111111&sid1=chr&fbclid=IwAR2zO47Zny-JX1xd0YV8nR8KR3kvm6c1Q0rmwTUTlLZEO24Mp8KCnxFyf_c ‘동성애 반대’ 성경 말씀 전했는데… 캐나다 대법원 혐오범죄 판결 국가인권위원회가 2019년 발간한 ‘혐오표현 리포트’는 대상 집단을 모욕(insulting) 비하(degrading) 멸시(abusive) 위협(threatening)하는 표현이 ‘모욕형 news.kmib.co.kr 1 위 글은 제목부터 문제이다. 어떻게 전했는가가 빠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