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교 도솔천]
3년 전 대전에 있는 수운교 도솔천에 들어가 천단을 보았다.
외부인에게 보여 주지 않는데 특별히 들어갈 수 있었다.
유불선 동학이 혼합되었으나 불교화된 천도교였다.
사진은 그 도솔천 천단에 들어가는 문이다.
천국에 들어가는 문이 늘 잠겨있다.
한 때 수십 만 신도가 구름처럼 모였으나
이젠 노인 몇 남은 동학계 민족 종교.
한 절에서 온 젊은 스님이 주일 법회를 인도한다고.
낡은 본부 사무실을 지키는 회장이 말해주었다.
그러면서 교주가 말한 예언들이 이루어진 예들을 설명했다.
좋은 부동산을 가진 서구의 한 교회를 본 느낌.
미래의 한국 교회를 훔쳐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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