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현, 집안현 등 압록강 건너 만주 지역 종교: 예수교인이 조직 훈련된 반면, 대종교와 천도교 계열 신종교는 포교소와 목회자 부족으로 비조직, 교인수도 신빙성이 없다. (당시 대안 지역 한인 인구는 6만 6천 여 명으로 인구의 약 10%가 종교인)
“대안 종교별 신도수 (對岸 宗敎別 信徒數),” 『朝鮮日報』, 1921년 12월 2일.
금년 유월 조사한바 압록강(鴨綠江) 안(岸)에 이(移)한 조선인의 종교 급 종교유사단체(宗敎及 宗敎類似團體)를 계(界)한즉,
안동현(安東縣)에 예수교회당 3, 신도 753명
관전현(寬甸縣)에 예수교회당 3, 신도 65명
대도교(大道敎)에 교구실 3, 신도 165명
집안현(輯安縣)이 예수교회당 6, 신도 516명
대도교(大道敎) 교구실 7, 신도 1,597명
시천교(侍天敎) 교구실 1, 신도 357명
청림교(靑林敎) 포교소 1, 신도 1,501명
제우교(濟愚敎) 포교소 없이 신도 3,400명
임강현(臨江縣)에 제우교(濟愚敎) 포교소 1, 신도 990명
통정현(通正縣)에 제우교(濟愚敎) 포교소 1, 신도 15,100명
환인현(桓仁縣)에 제우교(濟愚敎) 포교소 1, 신도 19,602명
흥경현(興京縣)에 제우교(濟愚敎) 포교소 1, 신도 13,505명
계 포교소 31
신도 61,072명이라더라 (신의주)
제우교는 최제우교, 곧 동학의 한 갈래이고, 청림교도 동학교에서 발전된 것이다.
다음은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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