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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 2018년 5월 16일, 장신대 채플, 히브리서 11장,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5월 16일은 내 세례일이다. 신학교 입학 30년째 해에 모교에 가서 첫 설교를 했다. 약간은 비장하게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MMHflhi28
2018년 한국 기독교 역사 관련 석박사 논문 2018. 7. 24. 옥성득 다음은 "RISS 통합검색'에 검색어 "기독교"를 넣고 찾은 2018년 국내 석박사 논문들이다. 전체 석박사논문 263개 중에서 한국 교회사에 직접 관련되는 논문 24개로 9% 정도였다. ​특별한 경향은 보이지 않고 여전히 민족주의 사관이 지배하고, 인물 연구가 많다. 눈에 띄는 두 논문만 뽑으면 서울대에서 나온 이정연의 대형교회 연구와 조영희의 환등회 연구이다. 1. 박사논문 김교철, “초기 한국 장로교회의 타문화권 교회 설립에 관한 선교학적 고찰: 1913년부터 1957년까지 중국 산동(山東)과 만주국(滿洲國)를 중심으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김일환, “한국장로교회 헌법의 변천과 제도적 변화연구 :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예장 통합을 중심으로,” 서울장..
중국기독교사 연구 입문서 2016년 1월 작성
중국 기독교 연구서와 한국 기독교 연구서 비교 2018. 10. 13 옥성득 다음은 아마존 온라인 서점에 있는 영어 저서 중 2017-18년에 출판된 중국 기독교와 한국 기독교에 대한 연구서와 대중서를 선별한 목록이다. ​1년에 중국 기독교에 대해서는 40여 권이 출판되고, 한국 기독교에 대해서는 2-4권이 출판된다. 10-20배 정도의 연구 결과가 영어로 출판된다는 뜻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출판되는 저서와 상관 없이, 세계어가 된 영어로 중국 기독교가 얼마나 많이 소개되고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영어로 박사논문을 쓴 후 책으로 내는 한국인이 1년에 한 명도 안 된다. 수 백 명 신학생이 유학비로 1년에 한 명 당 5만 달러만 잡고, 100명으로만 잡아도 한 해에 500만 달러, 60억 원 이상을 소비하는데도, 생산은 없다. 퍼주기다..
중국기독교 역사 책들 소장하고 있는 중국 교회 관련 책들 일부를 찍어 보았다. 중국 기독교와 1910년 이전 한국 기독교는 관련이 많기 때문에 쭉 공부해 왔다. 최근 기독교사는 다시 120-110년 전처럼 다시 한국-중국 기독교 연관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20세기 초 자료와 공부와 최근 20년 간의 자료와 공부가 연결된다. 중국 기독교사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최근 발행된 오늘의 중국 기독교 상황에 대한 책은 대충 10권 정도 읽은 듯하다. 온주의 보스 크리스찬을 다룬 Nanlai Cao, Constructing China's Jerusalem: Christians, Power, and Place in Contemporary Wenzhou (2010)는 몇 년 전 재미있게 읽었다. 다음 주에는 A. CHOW가 쓴 Chines..
1969 마삼락 박사 대담 한국인에게 바란다: 잃어버린 생활철학 회복하고 더높은 이상을 추구하라. 대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해야. 유구한 역사와 고유한 문화와 민족성 때문에 한국 생존. 문제는 기독교의 분열성. 인구의 8%인 기독교에 잠재 가능성 많음. 50년 후 한국 개신교인은 다시 50년 전 수준으로 가고 있다. 1969년 인구의 8%가 개신교인이었다. 이제 다시 한 자리인 9% 수준. 곧 실제 주일 출석교인은 480만 정도(장로교인 280만, 오순절 70만, 감리교인 60만 등)이다. 그 모든 책임은 현직 신학교수들과 300명 교인 이상 중형 이상 교회의 목회자와 장로들에게 있다.자기 교단, 자기 교회 잘 나간다고 폼잡지 말라. 한국교회 전체를 살릴 궁리를 해라. 50년 전 마삼락Samuel Hugh Moffett 박사의 이..
1949년 반민자 재판 지지부진 이 한 장의 사진: 1949년 4월 4일자 https://www.facebook.com/designersparty/photos/a.756143587762860/1244138862296661/?type=3&theater 70년 전 반민자 재판 해방 후 3년 간 미 군정은 반민족 친일파에 대해 "너희 일은 너희가 처리하라"는 말로 처벌을 미루었다.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후 곧 특별법이 마련되어 반민특위가 구성되고 1949년 1월부터 재판에 들어갔으나, 보도처럼 정의 실현은 지연되고 있었다. 평가 1912년 일제 식민지 하 첫 대 공판인 105인 사건 때는 선교사들이 적극 노력하여 법정 정의를 이루어내고 105인 중 99인의 무죄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해방과 정부 수립 이후 민족 정기를 수립하는 ..
2019 박해 지도 아시아에서 기독교 박해가 악화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문화혁명 (1966-1976) 이후 가장 심각한 박해의 해가 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1억의 개신교인, 1000만의 천주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교회 성장은 계속 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기독교회가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현 단계에서 박해를 통해 성장 속도를 늦추려고 한다. 따라서 지난 30년 간 중국교회의 급성장 시대는 끝나고 저성장 시대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년 간의 "통제와 타협" 노선에서 "갈등과 비타협" 노선으로 선회하고 있다. 다음은 Open Doors가 2019년 초에 발표한 종교의 자유가 가장 없는 나라 1-30위 국가들이다. 북한이 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