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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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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사자는 윤치호, 수정자는 안창호 이영수, "애국가와 곡조에 관하여," (샌프란시스코, 1958년 4월 9일) http://search.i815.or.kr/OrgData/OrgList.jsp?tid=ns&id=GM1958040901-07 금년도 국민회 창립 기념식에서 본회 역사담을 중가주(중부캘리포니아) 지방회에서 해온 바 할 수 있는 데까지 간단을 주장하느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여 놓고 보니 마땅히 할 말들을 못하였음이 적지 않게 유감이 됩니다. 더욱이 청산에 앞길이 날로날로 가까워 오는 우리 소수로 넌덜이 세상을 떠나게 된 후에는 후세 한족들이 앞길이 없게 되리라는 생각에서 우리 애국가와 곡조에 관한 내력만을 간단히 말하고자 합니다. 재미 이영수 작자 광무황제 당시에 윤치호 씨가 현행 애국가를 제작하실 때 스코틀랜드국의 국..
7월의 한국교회사 7월의 사건과 생몰자
성경전서 한글 개역판은 왜 1956년이 아닌 1961판에 판권이 있나요? 1956년 판을 대폭 수정한 것이 1961년이므로, 대한성서공회의 의 최종 판권 연도는 1961년입니다. 아래 옥성득, (2020)을 보세요.
6.25전쟁과 1952년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 출판 비화 2 화물칸 트렁크에서 순간적으로 꺼내어 손가방에 넣어 생존한 원고. --옥성득, (2020), 49-58. 1950년 2월 한글 개역판 성경전서 1차 원고가 완성되었다. 6월까지 구약 5경을 실험적으로 출판했다. 1950년 6월 28일 전쟁 발발 후 나흘 만에 북한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했다. 대한성서공회 건물에 있던 한글판 개역 성경전서의 1차 원고가 임영빈 총무의 기지로 시골 김치 항아리 안에 보관되면서 9월 28일 3개월 후 서울 수복 때 공회 건물은 전소했으나, 원고는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전 포스팅 참고) 임영빈 총무는 9월 말 이 김치 항아리를 파내어 원고를 들고 2차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공회 안에 있던 성경 50만 권도 공회 건물과 함께 불탔고, 수 톤에 달하는 인쇄지, 미제본 성서,..
목사 정년 70세를 65세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 예장 합동조차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느끼고 있다. 상향 조정하려다가 하향 조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목사들은 연장하고 쉽겠지만, 장로와 교인들은 65세를 원한다. 아래 표를 참고하라.
3자 교회, 4자 교회, 5자 교회 May 27, 2015 [3자 없이 4자 없다] 선교학에서 흔히 3자(자급, 자전, 자치)를 넘어 4자(自神學 self-theology)를 말한다. 그런데 자기신학은 누가 하나? 사람이 한다. 그 사람이 누군가? 3자를 통해 길러진 사람이다. 자급은 마을과 교회의 경제적 자립이다. (돈 '내는' 곳에 마음이 있다.) 자전은 공동체의 사회적 자립이다. (마음 '내는' 곳에 일이 있다.) 자치는 공동체의 정치적 자립(민주화)이다. 이 三自 없이 신학적 四自는 없다. 평양의 마포삼열은 1893년 널다리에서 첫 세례 후 14년만인 1907년 6명의 평안도인을 목사로 세웠다. (서경조는 황해도 소래인.) 그들은 3자를 통해 길러진 인물로 그 중에 길선주는 결국 자기 신학과 목회를 하는 대표적 인물이 되어 세계에 ..
David Seel, <내 아버지는 내 고통을 아실까?>, 1971 David John Seel, Does My Father Know I'm Hurt?, 1971. 1954년부터 1990년까지 36년간 전주 예수병원에서 봉사하며, 입 안에 생긴 구강암을 치료하는 코만도 수술법을 전수한 실 의사. 암 치료 전문의 Seel(설대위) 의사. 그 아내로부터 오래 전에 몇 권의 책을 받았다. 그 중에 한 책이다. 이 짧은 책, 마지막 장에서는 리차드 김의 가 던진 질문(책 제목)을 다룬다. 환자가 암과 죽음과 싸우듯이, 의사도 환자의 고통과 죽음을 어떻게 다루고 수용할지... 나와 우리 주변에는 암 환자가 많다. 혹 이 책이 도움이 될까? 한글 번역본이 있을 것이다. 50년 전 책이니 보탤 것이 많겠지만, 근본적인 질문은 그대로 있다. 개인의 고통, 민족의 고난을 보면서 실 의사..
주일이나 수요 저녁 예배 때, 왜 주기도문으로 폐회했을까? 1. 초기에 사용한 한문 문서들--예배 순서와 진행 방법 설명이 들어가 있는 문서들 초기 한국장로교회 예배 모범서는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서를 따라 만들어진, 중국 교회의 (上海, 美華書館, 1877) 을 따랐다. The American Presbyterian Mission Press가 출간한 , , , , 등이 모두 웨스트민스터 문서를 번역, 편역한 것으로 중국과 초기 한국교회에서 사용되었다. (참고, 옥성득, (2020), pp. 561-562.) 한국 감리교회는 처음부터 미국 감리교회의 을 번역한 를 사용했는데, 푸조우(복주)에서 활동한 초기 선교사 매클레이와 올링거가 한문 문서를 한국에 소개했다. (참고, 양주삼 역, 『도리와 장정』. 경성: 조선야소교서회, 1919.) 장정 안에 있는 예배 순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