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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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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역사 여행 한국 기독교 역사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여행 겸 초기 선교사들과 연관된 고향, 교회, 신학교 방문 장로교회 자료는 두 곳에 집중되어 있다. 프린스턴신학교(PTS)와 장로회역사협회(PHS)이다. 프린스턴에는 여러 자료들이 있지만, 특히 마페트 컬렉션(MC)을 먼저 보아야 한다. 최근 디지털화 되어 온라인으로 엄청난 양을 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장로회역사협회 Presbyterian Historical Society (https://www.history.pcusa.org/ ) 에 가기 전에 먼저 MC를 보고, 그래도 없으면 PTS에 가서 수집하면 된다. PHS에는 가장 나중에 갈 곳이다. 그 이유는 주변 숙박비가 비싸고, 이용 시간도 짧고, 직접 복사가 안 되기 때문이다. 예일, 컬럼비아 등을 먼저 ..
1909-10 백만인구령운동 때 반포한 마가복음 70만 부 말씀을 읽고, 외우고, 나누고, 선포했다.
근원으로 돌아감 1900년 성공회 강화 성전의 주련 5개 중 중앙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三位一體天主萬有之眞原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의 참 근원이시다) 우리 삶의 시작과 끝에 창조주가 계신다. "삼위일체 천주 만유지진원"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다. 성경도, 우리의 신앙고백/사도신경/신조도 모두 여기서 출발하고 여기로 돌아간다. 지식과 지혜의 출발점이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다.(잠 1:7) 그래서 강화성전 입구 중앙에 이 구절을 주련으로 달았다. ​그리고 성전 안 제단 위에도 이를 줄여 "萬有眞原" 편액을 달았다. 만물의 참 근원은 야훼이시다. 기독교가 처음 전해 지는 곳마다 이 만물의 근원, 만물의 뿌리,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를 먼저 가르친다. 만유의 근원이요 생명의 근원이라..
강화 성공회 천주성전과 주련 [1900년 성공회 강화 성전의 주련] 궁궐, 서원, 사찰, 고택과 같은 전통 한옥에는 건물 이름을 쓴 현판 외에 기둥에 경구를 쓴 주련(柱聯)이 있다. 주련은 그 건물의 성격을 드러낸다. 1890년대 한국교회가 예배당을 한옥으로 지을 때 교회 정면 기둥이나 예배당 안 기둥에 주련을 붙였다. 1900년에 완공된 성공회 강화 성전의 주련이 대표적이다. 그 다섯 개의 주련은 다음과 같다. 無始無終先作形聲眞主宰 처음과 끝이 없으나 형태와 소리를 먼저 지으신 참 주재이시다. 宣仁宣義聿昭拯濟大權衡 인애와 정의를 선포 규명하고 구제하시니 공평한 큰 저울이다. 三位一體天主萬有之眞原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의 참 근원이시다. 神化周流囿庶物同胞之樂 성신의 감화가 두루 흘러 만물을 기르시니 동포의 즐거움이다. 福音宣播啓衆民..
처형의 역사, 1864-1950 한국에서 일어난 슬픈 십자가형과 처형의 역사​,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처형도 1. 한국에 들어온 첫 예수의 십자가 처형도 1636년 병자호란 후 인조가 항복하자 자청하여 청의 인질이 된 조선의 소현 세자(昭顯世子, 1612~ 1645)는 1644년 선양에서 베이징으로 옮긴다. 1644년 음력 9월 명나라 정벌을 위해 나선 도르곤이 이끄는 청군을 따라 베이징에 70여 일을 머물게 된다. 이때 독일인 신부 아담 샬 등의 예수회 선교사와 친하게 지냈으며, 그들을 통해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접했다. 소현세자는 신문물과 천주교를 조선에 전하고기 위해 아담 샬에게 서신을 보내는 등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당시 소현세자는 아담 샬이 편찬한 [Images Presented to the Emperor] (北京, 1640..
1911 나이팅게일간호원선서와 간호원 기도 1910년 6월 보구여관 간호원과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을 회원으로 첫 한국인 간호원회가 조직되었다. 이어 1911년 6월 17일 세브란스병원간호부 동창회가 조직되었다. 이때 그 정관(헌법)이 만들어졌다. 이 때 다음 나이팅게일간호원맹세가 만들어졌고, 기도도 만들었다. 당시 보구여관은 정동시대를 마감하고 동대문으로 이전하기 위해 공사 중이었기 때문에, 평양에서 임시로 간호학교를 운영하였으므로, 서울에는 세브란스병원간호부회만 있었다. 다음 두 자료는 마가레트 에드먼즈 간호사가 해리슨 목사와 결혼 후 가지고 있던 것을, 서울의 쉴즈에게 보내주었고, 쉴즈 컬렉션(프린스턴신학교)에 보관되어 있다. 2011년 에 넣었다. 100년만에 발굴한 자료였다. 한국 간호 역사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1935 이화전문 4개 건물 준공식 1935년 이화전문에서는 4개의 건물을 준공하고 봉헌했다. 채플로 사용된 에머슨 홀 사진만 올린다.
1922 신축한 평양신학교 엽서 장로회신학교 전경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Pyongyang, Korea, built in 1922" 이전 건물은 이러했다. 1921년 신학생들의 체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