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245)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생 양 = 희생 염소, 레위기 16:10 한국교회는 1911년 구약전서가 처음 출판되기 전까지, 신약만 읽거나, 구약을 보려면 이 문리 한문본을 읽었다. 우리가 아는 초대 한국교회가 읽은 성경이다. (1910년까지 구약 한글 성경이 없어도 교회는 크게 성장했고 대부흥도 경험했다. 물론 구약에 대한 가르침은 있었다.) 한문 성경 대표자역본(= 文理本 구약, 1853)에서 goat를 羊으로 번역한 이후, 한중일 기독교 문서는 속죄양, 희생양의 단어를 사용해 왔다. 당시엔 양이 염소였기 때문이다. 레위기도 利未記로 음차 번역했다. 레위기 안에 양(염소)이 중앙에 들어가 있어 핵심어이다.^^ 그런데 원래 중국이나 한국에는 오늘 우리가 아는 양(sheep)이 없었고, 산양을 가축화한 염소(=羊)만 있었다. 그래서 12간지의 미未는 사실 양(sheep)이.. 신학생이여 분발하라 공부하기 힘든 때입니다.그럴수록 서른 살에 주교가 되어 45년 간 봉사하면서 아리우스파 황제들과 불화하여 5번이나 유배를 당해 17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아타나시우스의 진리에 대한 열정과 강골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는 부제이던 27세에 알렉산더 주교의 수석 비서로 지내면서 75세의 아리우스 장로의 주류 신학을 비판할 수 있는 학문성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주류 목회나 주류 신학에 겁먹지 말고 교회 개혁을 위해 깊이 있는 성서 연구와 신학을 하기 바랍니다.신앙을 유지하기 힘든 때입니다.그럴수록 은혜로 주어지는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복음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단독자가 된 루터를 생각합시다. 총회나, 노회나, 대형 교회나, 아버지의 권위보다 성서의 권위를 우위에 .. 가톨릭의 십계명은 제2계명 우상숭배 금지를 없앤 것인가? 가톨릭의 십계명은 제2계명 우상숭배 금지를 없앤 것인가?가톨릭과 루터교회가 사용하는 십계명과 한국의 일반 개신교회와 정교회, 성공회 등이 사용하는 십계명은 다음과 같이 다르다. 즉 가톨릭의 십계명에는 일반 개신교의 제2계명이 보이지 않고, 대신 제10계명을 둘로 나누어 9-10계명으로 만들었다. 이것을 보고 신사참배, 제사, 우상숭배 문제에 민감한 한국의 장로교인들은 천주교가 제2계명을 없앤 것이 마리아 상이나 성인 상을 섬기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비난한다. 뭘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다음 두 기사를 읽어보시라.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219199&path=200708출애급기가 20장을 읽어 보면, 현재 가톨릭이나 개신교에.. 한국 개신교회 난제 1 한국(장로)교회의 난제 1통합 교단만 보아도 목사 수는 팍팍 늘고, 교회 수는 제자리이다. 다른 교단도 마찬가지.교인 통계는 넣지 않았지만 감소세가 뚜렷하다. 교인 수가 가파르게 줄고 있다. 단순 해결책은 없지만 그래도 한 마디.1. 몇 년에 걸쳐 신학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신학교 운영을 위해서 그 절반 수는 기존 목사 재교육으로 대신). 재교육에서 상당수 목사를 다른 직업으로 갈 수 있도록 직업 교육을 한다. 2. 기존 신학교와 교수 수도 점차 줄인다. 이들도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몇 년 간 직업 교육을 받게 지원한다. 3. 목사 안수를 매년 줄여 나간다. 4. 60대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목사 은퇴 나이를 65세로 하고 세습은 반드시 금한다. (난제가 많지만, 이 법을 시행하는 해부터 5년 간.. 1981 예장 통합 신도수 100만 돌파 1981 예장 통합 신도수 100만 돌파 가장 좋았던(?) 시절 100주년 앞두고 한 해 16% 증가, 교회는 약 3,700개, 시무 목사는 2,091명, 자립 교회 수 늘어남. 손원영 설교, "예수 보살과 육바라밀" 손원영 목사 설교ㅡ "예수 보살과 육바라밀," 2018. 12. 10, 열린선원2018년 12월 18일 나는 이 설교를 [2018년 玉賞] 올해의 설교로 선정해서 발표했다. 한국 교회사에서 불교인들에게 행한 설교로는 최고의 설교라고 생각한다.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교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로 복음의 핵심을 설교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기독교 목사는 기회가 주어지면 어디서든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무례하지 않게,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들을 수 있도록 전해야 한다. 그것이 바울이 말한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성육신적으로 복음을 해석해서 전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복음을 비틀거나 혼합하면 안 된다. 비유하자면 쓴 약에 설탕을 코팅해서 받아 삼킬.. 언어는 변하고 다수 사용자가 갑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믿나요? Q. 당신이 부르는 하나님은 왜 '하나님'인가? 어떤 '하나님'인가?서양의 God, Theos와 같은가? 한국의 신학(하나님학)은 서양의 신학(Theology)과 같을 수 있을까? 이 모든 이름과 용어보다 크신 엘로힘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하느님보다 하나님으로 부르는 이유 둘만 설명해 보자. 1. 새 용어로 만들어 졌기에, 1904-06년에 확정 2. 해방 이후 대한성서공회가 성경에서 하나님을 채택했기에 1. 1904-06년 새 용어로 만들어진 하ᄂᆞ님에서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갈라짐 2. 현재 하느님과 하나님을 사용하는 교회들의 분포 하나님을 사용하는 기독교인이 하느님 사용자보다 많다. 대한성서공회가 하나님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 정치가가 불교 사찰에 가서 예를 표하는 행위 기독교인 정치가가 불교 사찰에 가서 예를 표하는 행위 3월 14일 자한당 황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불교식 인사인 합장 대신) 허리 숙여 인사한 후 악수례를 하고, 대웅전 참배를 하면서 서서 절(반배)하자 먼저 불교계에서 예의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한 불교 매체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만큼 개인적인 신앙이야 얼마든지 자유롭게 갖고 피력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복인 공인으로서 이웃 종교의 성지에 와서는 당연히 그 예법을 따라야 하는 데도 개인의 종교적 신념 만을 고집스럽게 고수했다.”고 보도했다. 승려들이 “로마에 왔으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고 대웅전 참배를 '강요'했다는 소문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닐 것이다. 반면 이 문제로 배타적인 보수 개신교인들도 잔뜩 뿔이 났다. 대웅전에서 세..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