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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이용도, 거룩한 바보 시므온 이용도 목사, "성자 이야기: St. Simeon the Holy Fool" 이용도 목사의 호는 是無言이다. '거룩한 바보 성 시메온'을 소개하고 그처럼 어리석고, 미치고, 바보처럼, 욕을 먹고 고난을 당하며 예수처럼 살고 전도하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다. 높아지려는 시대, 많이 가지려는 시대, 똑똑한 시대, 교권을 차지하고, 자기 영광을 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는 울면서 침묵하면서 거룩한 바보의 삶을 살았다. 아, 이용도 목사!. 천막에서 설교하는 이용도 목사 李龍道, “聖者 얘기,” , 1929년 10월 16일, 23일 나는 지금 여러분과 얘기를 하자고 나 안젓슴니다. 내 얘기를 듣는 여러분은 열너댓 살로부터 열 팔구 세과 즉 스무살 이내의 분들인 줄 알겟슴니다. 고린도전서 三章 十八절엔가 보면 “지..
1926 성경은 과학 교과서가 아니다 채필근, “교회와 과학: 제3편 기독교회와 과학," , 1926년 9월 1일. (일) 교회와 과학의 협조 (이) 중세 과학자 박해의 사례 (삼) 진화론과 유물론의 도전 다윈은 생물계에서 신을 축출했고, 스펜서는 사회에서, 더 과격한 니체는 인류계에서 하나님을 방출했는데, 헤겔에 와서 유물론적 일원 철학을 만들었다. (사) 경제학설의 대두 (오) 성경은 과학이 아니다. 어떤 이는 성경은 물리학도 되고 천문학도 되고, 지질학도 되고 역사도 되고 참말 물질적으로도 만능인 줄 아는 듯도 싶다. 우리가 성경을 너무 막 돌려 쓰려고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성경은 어디까지든지 사람의 속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로 여길 것이다. ... ... 성경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것이나, 과학을 성..
1927 평양신학교 학생, 다윈의 진화론을 평함 90년 전 평양신학교에서도 온건한 유신 진화 창조론지난 주일 모 교회 목사가 설교에서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태양이 창조되기 전에도 지구가 자전하였으므로 1장의 하루는 24시간이라고 썰을 풀었다. 창세기 1장이 과학 교과서인 줄 착각하고 있다.​심지어 90년 전 1927년 소위 말하는 근본주의적인 평양 장로회신학교의 학생이 쓴 다음 글에도 다윈의 유물 진화론은 완전 부정하지만, 하나님께서 점진적으로 진화적으로 기본 물질(원소 원자 전자) 창조→ 무생물 → 생물 → 인간 창조로 나아갔다고 정리하고 있다. ​"최하급에서 점진적으로 고급으로 인생까지 창조하셨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 글에는 하루 24시간의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소한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무지는 없다. 소..
1926 "과학상으로 본 믿음," "과학상으로 본 믿음," , 1926년 1월 6일, 1면1925년 사회주의자들이 반기독교운동을 전개하면서 기독교를 미신, 비과학적이라고 공격했다. 구약성경에 대한 비판이 많았는데, 다음 기사는 창세기의 1-2장 계시와 과학이 서로 일치하며 믿을 수 있는 이유를 두 가지로 지적한다. ​첫째, 아브라함 시대에도 메소포타미아와 수메르 문자가 있었기 때문에, 모세가 미디안 광야 40년 생활을 하면서 고대어로 된 여러 창조 설화를 읽고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을 수 있다. 따라서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 1-2장의 창조설은 미신적 허구가 아니며, 고대 설화들을 참조하되,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쓴 기록이므로, 다른 설화들에 비해 현대 과학의 우주관과 일치하는 점이 많다. ​둘째, 창세기 1-2장의 '날'(욤)은 하루 24..
1935 <아빙돈단권성경주석> The Abingdon Bible Commentary, 1929 미국 감리회 계열의 아빙돈 출판사에서 1929년에 출판한 단권 성경주석서이다. 성서고고학과 성서비평학을 수용하여 다양한 교단의 학자들이 복음적으로 저술했다. 저자들은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인도 등 각지에서 연구 활동하던 여러 교파 소속 66명의 학자들로서, 복음주의 바탕에 다양한 시각과 함께 초교파적인 주석으로 성서비평학과 성서고고학의 내용을 일부 수용하여 작성했다. 발간 후 미국과 유럽에서 감리교회 뿐만 아니라 장로회, 루터회, 성공회, 침례회 등 개신교회에서 우수한 주석서로 인정하여 설교와 성경 연구에 널리 사용하였다.​한글역 , 19351934년 한국개신교회 선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번역하고 신생사(新生社)에서 1934년 12월..
백정 선교의 무어 목사 Rev. Samuel Forman Moore사무엘 포맨 무어 목사 (1860. 9. 15-1906. 12. 22) [참고 옥성득, “선교사 무어의 복음주의 선교신학” 19 ( 2003년 9월): 31-76.]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1092619 백정과 마포의 가난한 자들과 고통 받는 자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졌던 무어(모삼열) 목사. 왜 그는 소외된 자들에게 전도하고 백정 선교를 하고 백정 해방 운동을 지지했던가? 자료가 부족하지만, 짐작해 보면 다음 몇 가지가 그 동기나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1) 그는 일리노이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 Grand Ridge에서 1860년 9월 15일에 태어났다. 그 마을이 타운이 된 것은 130년 정도..
1929 교회의 사활 문제 양주삼, “교회 死活問題,” 「기독신보」 (1929년 11월 27일; 12월 4일; 12월 11일)개신교인 1916년 → 1927년에 20만 명 줄어 -7.5% 인구교인수191013,128,780(200,000)1916(14,600,000)279,586192718,661,494259,076 ()안은 추정치 1916년 교인 279,586명이 1927년 259,076명으로 줄어 -7.5% 성장을 보였다. 인구가 약 400만 명 증가할 때, 개신교인은 약 20만 명이 줄었다. 전체 인구에서 교인의 비율은 10년 만에 1.9%에서 1.4%로 감소했다.시대의 변화, 사조의 변화, 청년 세대의 변화 등으로 교회가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라"의무 잃은 교인"(한 때 교회를 나왔으나 이제는 잘 안 나오는 가나안 교인)이 ..
2017 마포삼열 자료집, 1-4권 2017년 2월 제1권을 내고 이어서 4권까지 출판했다. Rev. Samuel Austin Moffett and Mrs. Alice Fish Moffett Papers, 1-4Mrs. Aileen Flower Moffett의 영문 타이핑을 기초로 내가 편역하고 역주한 1-4권을 강북제일교회(담임 황형택 목사) 후원, 숭실대학교 가치와윤리연구소(소장 김선욱 교수) 간행, 새물결플러스(대표 김요한 목사) 출판으로 발간했다. Samuel Austin Moffett Papers. Vol. I. 1868-1894. Seoul: Holywave Press, Institute of Value and Ethics, Soongsil University (756 pages). Samuel Austin Moffett P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