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혜촌 김학수,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
[성화 감상] "꾀꼬리가 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 혜촌 김학수 그림, 출처: 요한복음, 『선교100주년 기념 성경전서 한글개역판』, 대한성서공회, 1984. 대한성서공회가 1984년 한국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판 성경인 『선교 100주년 기념 성경전서 한글개역판』을 출판할 때 혜촌의 그림 6점을 실었다. 창세기 2점(에덴 동산, 노아 홍수), 출애굽기 1점(홍해를 가르는 모세), 복음서 3점 (마태: 베들레험에 탄생하신 예수, 누가: 광풍을 잔잔케 하시는 예수, 요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는 예수) 등이었다. 이 그림은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유명한 사마리아 여인 이야기를 한국화로 표현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거의 마무리되고 동네에 갔던 제자들이 돌아올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여인이 ..
1929 이용도, 거룩한 바보 시므온
이용도 목사, "성자 이야기: St. Simeon the Holy Fool" 이용도 목사의 호는 是無言이다. '거룩한 바보 성 시메온'을 소개하고 그처럼 어리석고, 미치고, 바보처럼, 욕을 먹고 고난을 당하며 예수처럼 살고 전도하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다. 높아지려는 시대, 많이 가지려는 시대, 똑똑한 시대, 교권을 차지하고, 자기 영광을 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는 울면서 침묵하면서 거룩한 바보의 삶을 살았다. 아, 이용도 목사!. 천막에서 설교하는 이용도 목사 李龍道, “聖者 얘기,” , 1929년 10월 16일, 23일 나는 지금 여러분과 얘기를 하자고 나 안젓슴니다. 내 얘기를 듣는 여러분은 열너댓 살로부터 열 팔구 세과 즉 스무살 이내의 분들인 줄 알겟슴니다. 고린도전서 三章 十八절엔가 보면 “지..
1929 교회의 사활 문제
양주삼, “교회 死活問題,” 「기독신보」 (1929년 11월 27일; 12월 4일; 12월 11일)개신교인 1916년 → 1927년에 20만 명 줄어 -7.5% 인구교인수191013,128,780(200,000)1916(14,600,000)279,586192718,661,494259,076 ()안은 추정치 1916년 교인 279,586명이 1927년 259,076명으로 줄어 -7.5% 성장을 보였다. 인구가 약 400만 명 증가할 때, 개신교인은 약 20만 명이 줄었다. 전체 인구에서 교인의 비율은 10년 만에 1.9%에서 1.4%로 감소했다.시대의 변화, 사조의 변화, 청년 세대의 변화 등으로 교회가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라"의무 잃은 교인"(한 때 교회를 나왔으나 이제는 잘 안 나오는 가나안 교인)이 ..